25일 오후 2시 5분, BMW 코리아가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11월 한정판 모델을 출시한다. 모델은 ‘M2 CS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 ‘뉴 X7 M50i 다크 섀도우 에디션’, ‘M340i 세단 BMW 코리아 25주년 카본 블랙 에디션’의 3가지. 모두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https://shop.bmw.co.kr)’을 통해 판매된다.

M2 CS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은 ‘M2 CS’를 기반으로 제작된 20대 한정 판매 모델이다. M2 CS는 이번 에디션을 통해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모델.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56.1㎏·m을 내는 직렬 6기통 3.0L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7단 DCT 변속기를 맞물린다. 0→시속 100㎞ 가속 시간은 단 4초. 최고속도는 시속 280㎞에 달한다. 가격은 연식에 따라 1억 1,480만 원 또는 1억 1,550만 원이다.

전세계 500대 한정 모델인 BMW 뉴 X7 M50i 다크 섀도우 에디션도 판매된다. 국내에는 총 50대만 한정 출시될 예정이며, 이번 11월에는 25대만 우선 선보인다.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m을 내는 V8 4.4L 트윈파워 터보 엔진, xDrive 시스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M 배기 시스템 등을 기본 탑재한 괴물 같은 모델. 가격은 1억 6,940만원이다. 

6번째 M340i 온라인 한정판인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카본 블랙 에디션’도 25대 한정 출시된다.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카본 블랙 에디션은 BMW 인디비주얼 컬러인 ‘카본 블랙 메탈릭(Carbon Black Metallic)’이 적용됐다.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0㎏·m를 내는 직렬 6기통 3.0L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자랑한다. 가격은 7860만 원.

글 안민희 기자(minhee@drivestory.co.kr)

사진 BMW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