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전기차 ‘조에’(ZOE)와 함께 8월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르노 조에는 지난 2012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후 올해 6월까지 약 21만 6천 대가 판매된 유럽 베스트셀러 전기차. 국내에는 18일(화) 출시 된다. 예상 가격은 3,995만원부터 4,495만원. 보조금을 적용한 예상 구매가는 2,809~3,309만원이다. 


한편, 르노삼성은 조에로 얻은 관심을 다른 모델로 확대할 계획. 인기차종 XM3, QM6, SM6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썸머 히트 패키지’ 프로모션을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액세서리로 구성된 패키지를 할인 받아 살 수 있는 구성. 


XM3를 구매하는 고객은 프로모션을 통해 ▲스카이뷰 카메라, 웰컴 라이트 패키지 ▲바디키트, 사이드 스텝 패키지 ▲스포츠 페달, 시크릿 선팅 패키지 등 3가지의 액세서리 패키지를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QM6를 구매하는 고객은 ▲스카이뷰 카메라, 일체형 무선 충전기 패키지 ▲바디키트, 사이드 스텝 패키지 ▲스포츠 페달, 시크릿 선팅 패키지 등 3가지 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SM6 구매 고객은 ▲파워트렁크, 시크릿 선팅 패키지 ▲에어컨 습기 제거기, 설치형 공기청정기, 핸디 무선 청소기 패키지 ▲바디키트, 스포츠 페달 패키지를 고를 수 있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 동안 르노삼성자동차 전속 할부금융사인 르노 캐피탈의 금융 상품을 통해 액세서리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로우로우 차량용 캐리어(2명), NEW 멀티 스마트키 커버(10명), 와이드 컵홀더(10명)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최근 떠오르는 차박 트렌드에 맞춰 르노 텐트를 출시하는 등 차박 전용 아이템을 연이어 선보이며, 차량용 액세서리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에어매트, 피크닉세트, QM6 일체형 루프박스 등 다양한 차박용 액세서리를 출시한 상황. 르노삼성자동차 쇼핑몰 및 전국 차량 액세서리 전문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최근 운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량을 자유롭게 스타일링하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차량용 액세서리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액세서리 상품을 개발하고,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글 안민희 기자(minhee@drivestory.co.kr)

사진 르노삼성자동차